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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복리브 양은지, 축구스타 이호와 1년째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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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리브의 양은지(23)와 태극전사 이호(23·러시아 제니트)가 1년째 알콩달콩 동갑내기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11월 한 모임에서 만나, 10개월째 교제 중이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두 사람은 처음 만남 때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며 급속도로 친해졌다. 또 지난 해 12월 양은지가 베이비복스 리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이호는 러시아로 출국하느라 서로 떨어져 있음에도 미니홈피 등을 통해 무럭무럭 애정을 키워왔다.
 
양은지는 미니홈피에서 '호호'라는 애칭으로 이호를 부르고, 이호는 양은지의 학창시절 별명인 '양양'이라는 애칭으로 양은지를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양은지는 지난 달 29일 미니홈피 프로필란에 "화이팅! 그댄 나의 챔피언~"이라고 적어 놓아 전날인 28일 2007 아시안컵에서 일본과 맞붙은 이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 자미로콰이의 'Love Foolosophy'를 배경음악으로 깔아놓고 사랑에 빠져 있음을 드러냈다.
 
이호는 이날 한일전에서 승부차기를 성공시킨 직후, 커플 반지에 '반지 키스 세레모니'를 해 양은지를 기쁘게 하기도 했다.
 
양은지의 소속사인 DR뮤직은 1일 "둘 다 바쁘긴 하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식사도 하고, 수다도 떠는 사이로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좀 더 지켜봐주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양은지는 탤런트 양미라의 여동생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현재 5인조 베이비복스 리브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호는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아드보카트의 황태자'란 별칭과 함께 러시아 프로 리그 제니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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