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소식

이준기 “이효리 처음 봤을 때 ‘여자’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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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미영 기자] 인기배우 이준기가 이효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기는 최근 진행된 채널 CGV ‘레드카펫2’의 녹화에서 “선망의 대상이었던 이효리와 CF를 찍게 돼 너무 기뻤다”고 털어놨다. 이준기는 “이효리를 처음 만났을 때 ‘누나’가 아닌 ‘여자’로 보였다”며 “이효리와 한마디라도 더 해보려고 ‘여자친구 소개시켜달라’고 졸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준기는 이효리가 주선한 보아와의 소개팅 사건에 대해 말을 꺼냈다. 이준기는 “비슷한 또래가 만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며 “이효리 누나가 그날 의상에 많이 신경을 썼다고 폭로했지만 절대 아니다”고 강조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MC 이정민이 “나와 이효리 보아 중 누가 이상형에 가깝냐”는 난처한 질문을 하자 이준기는 “일 욕심 많고 개성이 강하며 똑똑한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준기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18일 오후 7시 ‘레드카펫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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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와 "미야자키 아오이"의 새 영화, 첫 눈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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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예소식

팝핀 현준 “이준기 술먹으면 뽀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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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출신 가수 팝핀현준(29)이 후배 이준기(26)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둘은 지난 해 영화 '플라이 대디'를 촬영하며 친해진 사이. 팝핀현준이 이준기에게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 힙합 춤을 지도를 해줬고, 그 뒤로 자주 전화 통화하고 식사와 술자리를 하면서 연예계 단짝 형-동생 사이로 발전했다.

팝핀현준은 이준기의 주량에 대해 "폭탄주가 끊임없이 들어간다"며 "(이준기가) 많이 취했을 때 좋아하는 형들 볼에 뽀뽀하고 기분이 더 좋아지면 입에도 뽀뽀를 해서 당황시킨다"고 웃었다.

신기한 것은 다음 날 이준기 자신은 전날의 '뽀뽀 해프닝'을 전혀 기억못한다는 사실. 팝핀현준은 "준기에게 '어제 너 뽀뽀한 거 알지. 왜 그랬냐'하고 물어도 '정말? 내가?'하고 되물으며 부인한다. 증거물로 핸드폰 카메라나 디카로 좀 찍어놔야 한다"고 웃었다.
 
둘은 술 마시는 장소로 청담동 일대의 가라오케를 자주간다. 팝핀현준은 "삼겹살집이나 오뎅바 등 싼 술집에 가고 싶어도, 술을 먹는데 팬들이 그 앞에 몰리고 식당 종업원들도 우리 자리에서 빤히 술취한 우리 모습을 민망하게 쳐다봐서 그 뒤로는 밀폐된 곳만 찾아가게 된다.

이준기처럼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타로 사는 것도 스트레스와 고충이 적지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팝핀현준의 1집 앨범 수록곡 '플라이 하이'에서 피처링으로도 참여하는 우정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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