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소식

저스틴, 제시카 비엘에 1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귀걸이 선물

역시 여자의 마음을 녹이는 데는 보석이 최고다. 미국 연예주간지 스타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다이아몬드 귀걸이로 제시카 비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비엘은 지난 4월 말 친구들과의 저녁식사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끼고 나왔다. 비엘의 친구들이 귀걸이를 보고 호들갑을 떨며 누가 선물했느냐고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했다.

그러자 비엘이 마지못해 팀버레이크에게 받았다고 살짝 털어놓았다. 자리에 있었던 비엘의 친구는 "비엘이 팀버레이크의 이름을 말할 때 살짝 웃으며 얼굴을 붉혔다"라고 말했다.

팀버레이크가 비엘에게 선물한 다이아몬드의 크기는 2캐럿 정도. 가격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한 쌍에 11000달러(한화 약 1000만 원)가량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엘은 팀버레이크와 열애중이라고 직접 고백했다. 비엘은 친구들에게 "팀버레이크는 콘서트 일정 때문에 바쁘게 지낸다. 하지만 우리 사이는 변함없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팀버레이크와 비엘의 열애설은 팀버레이크가 캐머런 디아즈와 결별한 뒤부터 끊임없이 새어나왔다. 그러나 열애설이 제기될 때마다 두 사람은 아니라고 발뺌하거나 입을 다물었다.

팀버레이크와 비엘의 대변인 역시 언급을 피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영국으로 밀월여행을 떠났고 다정하게 키스하는 모습이 목격되며 할리우드의 새로운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할리우드의 호사가들은 "비엘의 마음을 흔드는 데 다이아몬드가 일등 공신을 했다"라고 입방아를 찧었다. 역시 '여자는 보석에 약하다'라는 절대 진리는 할리우드에서도 통하는 법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