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소식

‘쩐전’ 허름한 박신양 패션, 알고 보면 명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쩐의 전쟁'의 사채업자 박신양이 입은 허름한 청바지는 얼마일까?
 
박신양은 SBS TV '쩐의 전쟁'(극본 이향희, 연출 장태유)에서 사채업자 금나라로 등장해 허름한 빈티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돈없는 사채업자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의상 마저도 찢어진 청바지와 티셔츠를 고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초반 아버지가 진 빚으로 인해 집안이 풍비박산난 후 길거리 쓰레기통을 뒤져 빵조각을 주워먹는 노숙자 역할을 할 때부터 복수를 위해 사채업자로 변신했을 때도 줄곧 허름한 청바지 패션을 입고 나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박신양이 돈없는 사람 사채업자 캐릭터를 위해 선택한 청바지는 한벌 당 5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품이다. 박신양이 줄곧 입는 의상은 리바이스 빈티지 클로딩 라인으로 1971년 제작된 501 제품을 고스란히 담아낸 한정판 제품이다.

찢어진 모양새나 워싱이 모두 다른 세상에서 하나뿐인 청바지라는 점에서 가격대도 한벌당 50만원을 호가한다. 청바지에 매치하는 더욱 허름한 느낌의 티셔츠 역시 유명 브랜드 의류다. 재킷의 코디 아이템은 셔츠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사람 얼굴이 프린트 된 독특한 디자인의 캐주얼 티셔츠를 재킷과 매치시켜 편안하면서 묘한 매력을 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신양의 스타일을 맡고 있는 정혜진 실장은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쩐의 전쟁' 속 박신양 청바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 하지만 박신양이 입고 있는 제품은 한정판으로 어디에 가도 똑같은 디자인을 구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op
http://list.pe.kr/tt/star/trackback/358


<<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 378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