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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29 채연·서인영 '물쇼' 얼마나 야했으면… (15)

국내연예소식

채연·서인영 '물쇼' 얼마나 야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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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속옷이 훤히 비추는 과격한 노출 때문에 촬영을 두 번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서인영은 27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 녹화에서 채연과 함께 ‘물쇼’를 컨셉트로 한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에서 때 아닌 곤혹을 치렀다.

서인영은 워터 스크린으로 인해 하얀 블라우스가 물에 젖는 바람에 검은 색 속옷이 비치는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방송에 내보내기에 너무 야하다고 판단하고 재녹화를 감행했다.

서인영의 소속사측은 “서인영은 채연이 블랙 상의를 입어서 흰 색 블라우스를 입었다. 하지만 서인영이 무대에서 옷이 물에 흠뻑 젖다 보니 속옷이 비치는 일이 벌어졌다.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블랙 의상으로 갈아 입고 재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블랙 상의를 입어 다행히 물에 젖어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무사히 재촬영을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날 서인영과 채연은 한 무대에 올라 의상에서 댄스에 이르기까지 대결이라도 하듯 한치의 양보없는 무대를 꾸몄다.

서인영과 채연은 각각 블랙 핫팬츠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그대로 드러냈다. 두 사람은 워터 스크린을 통과하며 섹시한 웨이브로 주변의 탄성을 자아냈다. 얇은 상의가 물에 젖는 바람에 더욱 야한 무대가 연출되기도 했다.

서인영과 채연은 이날 무대를 위해 녹화 전날 연습실에서 춤을 맞춰보며 우정을 나눴다.

서인영과 채연은 각각 서인영의 1집 타이틀곡 <너를 원해>와 채연의 4집 타이틀곡<마이 러브>를 서로 함께 불렀다. 이어 두 사람은 남자 백댄서와 짝을 이뤄 섹시 댄스를 선보이는 등 완벽한 무대를 연출했다.

서인영과 채연의 섹시 대결은 29일 낮 12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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