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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92억 소송 겹쳐 " 미치기 일보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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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이 미치기 일보 직전이다.

영국 온라인뉴스 피메일퍼스트는 힐튼의 정신과 주치의의 말을 인용, '힐튼은 정신적 충격이 큰 나머지 발광직전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패리스 힐튼은 이미 선고받은 45일 징역형 말고도, 1000만 달러(약 92억원)의 민사소송에 걸려, 여러차례 법정심문을 받아야 할 상황이다. 그녀의 정신과의인 찰스 소피 박사는 "때문에 힐튼의 현 정신상태로는 법정 심리에 참석할 수가 없다"는 것.

소피 박사는 힐튼은 45일 징역형을 받은 충격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일정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정신과 진단보고서를 통해 "현재 힐튼의 심리와 감정상태로서는 그녀가 법정에 출석해 골치아픈 심리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진단서는 그녀가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8개월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며 최근 운전사고와 관련, 법정 심리에 참석하면서도 여러번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힐튼은 여배우 제타 그라프와의 비방 명예훼손에 관한 민사소송이 오는 21일(현지 시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그라프는 '자신이 힐튼과 힐튼의 전애인이었던 패리스 랫시스에 대해 스토킹을 했다'고 힐튼이 주장하는 등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냈었다. 패리스 랫시스는 그라프의 전애인이었던 인물. 그라프는 지난 2005년 6월 뉴욕 포스트 신문을 통해 패리스가 자신에 관해 말도 안되는 '사악한 거짓말'을 퍼뜨렸다며 힐튼을 비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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