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소식

'할리우드 진출' 비 "조연이라 더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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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 제작진이 만드는 신작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 진출을 확정한 비가 "조연이어서 더 끌렸다"며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과정을 밝혔다.

비의 한 측근은 17일 "비는 그간 할리우드 측으로부터 몇 편의 작품에 출연제안을 받았다"면서 "그 중 '스피드 레이서'를 선택한 것은 '매트릭스'를 만든 감독과 제작자, 촬영팀 등이 만드는 영화여서 좋았고, 비가 월드투어를 벌이는 것을 고려해 촬영일정을 조절해주는 등 배려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피드 레이서'에서 비가 맡은 역할은 주인공이 아니라, 극의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열쇠를 쥔 조연"이라며 "주연이 아니라 조연이어서 더욱 끌렸고 그래서 이 작품을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비는 일본 영화 '마하 고고'를 원작으로 한 '스피드 레이서'에서 실력이 특출난 신예 레이서 역할로 출연, 가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양인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실사로 제작되며, 그 예산이 약 3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비측은 "비는 자신이 할리우드에서 신인이기 때문에 주연에 욕심을 내지 않고, 조연부터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올라간다는 생각이다. 데뷔작부터 주연을 맡아 큰 부담감을 안고 시작하기보다 조연으로 시작해 부담감 없이 할리우드에 차근차근 발을 들여 놓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비의 이번 할리우드 진출은 '스피드 레이서'의 제작자 조엘 실버 측이 올초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비 측에 따르면 조엘 실버 측이 올초 한국을 방문해 비를 만나 처음으로 출연제안을 했다. 이어 지난 4월 독일 베를린영화제 방문기간에 워쇼스키 형제 감독과 직접 만나 사전제작된 '스피드 레이서'의 레이싱 장면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는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영화에 대한 신뢰를 굳혔다.

'스피드 레이서'는 2008년 5월 개봉을 목표로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며, 비는 월드투어를 끝낸 후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비는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세계 각지에서 약 100여 개 이상의 언론들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지며, '리셀 웨폰'과 '매트릭스' 시리즈와 '스피드 레이서'의 제작자 조엘 실버를 비롯해 수잔 서랜든, 존 굿맨 등 연기파 배우들과, 에밀 허시, 크리스티나 리치 등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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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3억 달러 블록버스터에 캐스팅…할리우드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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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본명 정재훈)의 할리우드 진출이 확정됐다. 영화 `매트릭스`를 연출한 워쇼스키 형제 감독의 블록버스터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 교섭 중이던 비는 최근 계약을 확정 짓고 3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비와 함께 공연하게 될 존 굿맨, 수잔 서랜던, 에밀 허쉬, 크리스티나 리치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모두 참석하며 AP, AFP 등 주요 외신이 소식을 전하게 된다. 영화 `스피드 레이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마하 고고`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최첨단 레이싱카와 아버지가 만들어준 차를 운전하는 카레이서의 이야기를 그리게 된다. `마하 고고`는 국내에서도 `달려라 번개호`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신예 에밀 허쉬가 주인공을 맡고 크리스티나 리치가 주인공 여자친구이자 동료 레이서로, 수잔 서랜든과 존 굿맨은 스피드의 부모로 각각 캐스팅된 `스피드 레이서`는 제작비만 2600억원(3억 달러)에 이르는 초특급 블록버스터. 할리우드 최고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고 2008년 5월경 전세계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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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0억" CF몸값 신기록 깬 연예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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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브랜드 유니레버 亞모델 발탁

'월드 스타' 비가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유니레버와 20억원에 아시아권 모델 계약을 맺으며 '가장 비싼 몸값 스타' 기록을 경신했다.

비는 최근 유럽의 뷰티 브랜드 유니레버와 중국 태국 싱가포르 홍콩 등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7개국 모델로 전속 계약을 맺었다. 비의 몸값은 1년 전속으로 무려 20억원에 이르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비는 올해 초 롯데면세점과 1년 전속 계약을 맺으며 18억원의 계약금을 받아 국내 스타 중 최고액 CF 개런티 기록 보유자였다. 비는 10억원 전후로 형성돼 있던 특A급 CF 개런티를 단번에 깨며 연이어 홈런을 치고 있는 셈이다.

비가 롯데면세점을 계약하기 전 최고의 몸값은 서태지였다. 지난 2005년 서태지가 쇼핑몰 스페이스9과 15억원에 계약한 바 있다. 서태지는 당시 KTF와 32억원 수준의 모델 계약을 맺은 바 있지만 음원 등 콘텐츠 제공료 등을 포함한 액수라 비의 이번 유니레버 계약은 순수 CF 계약으로는 최고다.

유니레버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파죽지세로 뻗어가는 비의 가능성을 높이 사 아시아 전속 모델을 제안했고 비 역시 흔쾌히 응했다. 비는 스페인에서 열린 루이비통 요트 대회와 미국 월드투어 프로모션을 마치고 13일 귀국하자마자 14,15일 경기도 분당의 한 스튜디오에서 유니레버 광고를 촬영하고 있다.

비는 지난 2006년부터 펩시 아시아권 모델, 일본 DHC 화장품의 홍콩 모델, 태국 우유 모델 등으로 아시아권에서 이미 특급 CF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비는 유니레버와 이번 계약을 통해 지난 10일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친 뒤에도 여전히 굳건한 아시아 최고의 스타임을 재확인했다.

비는 17일께 중국으로 출국, 20일 중국 상하이의 지앙완 스포츠센터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비는 4월14일 중국 상하이에서 공연을 계획했다가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비는 중국 공연을 마친 뒤 25일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 서며 6월 미국 하와이 애틀란타 뉴욕 LA에서 월드투어를 갖는다.

비는 jyp와 계약이 만료됐지만 월드투어는 jyp와 스타엠플래닝, 비와의 3자간 계약이라 월드투어가 마무리되는 6월말까지는 이 시스템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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