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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감옥 피한다면 수녀처럼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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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26)이 감옥에만 보내지 않는다면 '수녀처럼 살겠다'고 공언했다.

영국의 온란인연예뉴스 피메일퍼스트는 패리스 힐튼이 감옥을 피하는 조건으로 '수녀처럼 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올해초 운전면허 정지기간중 과속 난폭운전을 한 죄로 45일간 징역형을 선고받은 호텔상속녀 힐튼은 그녀의 변호사를 통해 투옥만 피할수 있다면 그녀의 과거 행각을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패리스는 친구들에게도 앞으로는 술도 안 먹고 파티도 안하며, 꽉 끼는 야한 옷 대신 품위있는 스타일로 옷까지 바꿔입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또 개과천선을 보여주는 카드로 병원에 입원해있는 그의 아버지인 릭 힐튼을 찾아 호텔재벌로서의 로열가문의 품위있는 행동을 공개적으로도 보여주겠다는 것.

영국의 대중지 선은 힐튼의 친구를 통해 "패리스의 변호사군이 그녀가 수녀처럼 살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며 "그녀는 앞으로 할리우드 애들처럼 경솔한 행동도 안하고 좀더 겸손하게 행동할 것을 맹세하면서 '투옥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친구들은 또 "변호사들이 그녀에게 탄원을 통해 감형이 될수 있도록 겸손하면서도 명사로서의 사회적인 책임있는 행동을 보이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리스 힐튼은 오는 6월 5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 여자전용 교도소에 45일간 투옥될 날짜를 기다리고 있는 처지. 현재까지 그녀의 사면운동이 별 효과가 없는 가운데, 힐튼은 이미 내부 수감자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살해 및 구타 위협' 등의 표적이 되고 있어 격리수용을 요청해야하는 등 유명인사 값을 톡톡히 치루고 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감옥이 포화상태이거나 선도 목적일 경우 예정된 수감기간보다 감형될수 있다는 주정부의 지시에 따라 예정된 45일보다 형기가 감축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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