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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엽기입술' 포착 "립스틱 처음 바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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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한 연예 사이트에서 할리우드 스타들의 엽기 입술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의 입술은 크게 두가지 점에서 '엽기 입술'로 평가 됐다. 성형에 시달려 입술 모양이 망가진 데다가 마치 "립스틱을 처음 발라봤나?"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어색한 입술 화장 때문이었다.
◆ 마이클 잭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파멜라 앤더슨

마이클 잭슨은 예쁜 입술을 가졌다. 입술을 먼저 봤다면 십중팔구 여자 입술이라고 착각할만하다. 하지만 화장은 서툴렀다. 립스틱을 골고루 펴바르지 않고 오직 틴드(tint)로 빨간 색물을 입혔다. 성형 중독으로 얼굴은 거의 일그러졌지만 입술은 그의 마지막 자존심인듯하다. 잭슨은 공식석상에 등장할때면 늘 직접 립스틱 화장을 하고 나타나곤 한다.

아길레라는 한쪽이 올라간 입술형이다. 속칭 '썩소(썩은미소)'가 잦은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치켜올라간 입술 때문에 가끔 '비아냥댄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지만 오히려 팬들은 아길레라의 썩소를 그녀의 매력 포인트로 지목한다. 아길레라는 평소 빨간 립스틱을 즐겨바르는 까닭에 삐뚤어진 입술 모양이 더욱 눈에 띤다.

앤더슨은 콜라겐에 '시달린' 입술이다. 안젤리나 졸리 이후 두툼한 입술이 섹시미의 대명사가 되면서 너도나도 입술에 콜라겐을 주입했다. 앤더슨도 콜라겐 주입으로 입술이 두툼해졌다. 노력 끝에 둥그스럼한 입술을 얻었다.  

◆ 조디 마쉬- 커트니 러브- 마릴린 맨슨

영국의 글래머 모델 조디 마쉬는 짙은 립 라인에 누드 핑크 립스틱을 발랐다. 섹시한 느낌을 위해 입술 라인을 과장되게 표현한 탓에 마치 아프리카 원주민의 입술을 보는듯 하다.  

록 밴드 홀의 리더이자 커트 코베인의 부인으로 더 유명한 커트니 러브는 립스틱을 앞니에 묻히고 행사장을 누볐다. 누리꾼들은 "러브는 거울도 안보고 립스틱을 바른 듯 하다"고 비난했다.

악마숭배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미국 가수 마릴린 맨슨은 납량특집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반응은 냉소적. 한 맨슨의 팬은 "악마주의를 좋아하지만 맨슨의 입술 메이크업은 충격"이라며 "마치 피가 그대로 굳어 마른 드라큘라를 연상케 했다"고 실망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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