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소식

SBS '스타킹' 출연 40kg 감량 여고생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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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서혜진 연출)에 출연한 여고생이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5일 '놀라운 대회 스타킹' 15회에 '40kg 감량 미녀'로 출연한 대전 모 여고 1학년생 이모양(16)은 지난 4일 밤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돼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 제작진은 이 소식을 듣고 5일 오전 장례식장을 찾았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 제작진은 "5일 새벽 고인의 자살 소식을 듣고 놀라 작가 등과 빈소를 찾았다. 다른 스태프들은 6일 빈소를 찾아갈 예정"이라며 "자살한 이유에 대해서는 조사가 더 필요하겠고 아직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 추모방송 등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양은 지난달 5일 방송 출연 때 87kg에서 47kg로 체중을 무려 40kg나 감량한 '40kg 감량 미녀'로 출연했다. 특히 방송 중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인신공격과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현재 '스타킹' 시청자게시판과 이양의 미니홈피 등에는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반드시 방송중에 이에 대한 추모의 말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삼가고인을 위해 추모 자막을 내야 한다" 등 추모방송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4일 밤 자살한 이양의 '스타킹' 출연모습. 사진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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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고 여재구 생전 모습...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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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25분쯤 영화배우 여재구(37)씨가 경기도  권선구 호매실동  자신의 집 뒤뜰 세면장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친구 김모(41)씨가 발견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여씨가‘공업사에 맡겨놓은 차를 찾으러 가야 하니 데리러  오라’고 해 집에 가 보니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여씨의 친구와 축구동호회 회원들은 여씨가 최근 우울증에 시달려 왔다고 증언하고 있고, 시신을 살펴 봤지만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씨는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었지만 사고 당시 여씨의 어머니는 집을 비운 상태였고,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씨는 영화 ‘신라의 달밤’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KBS 드라마 ‘서울 1945’ ‘불멸의 이순신’등에 출연했다.


여씨가 출연했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팬들의 추모글이 이어지고 있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제작진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그동안 매주 많은 이야기들과 색다른 배역들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셨던 여재구씨가 28일 급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했다”며 “고 여재구씨를 아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 뿐만 아니라 저희 제작진들에게도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으며, 그동안 보여주셨던 고 여재구씨의 열정과 노력을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애도의 글을 올렸다.


제작진은 “4년 반 동안 서프라이즈를 빛내주셨던 고 여재구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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