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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수표 유산상속...남자 스타 유혹하는 女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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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자 재벌로부터 한달간의 동거 조건으로 백지수표를 제의받아 화제가 된 소유붕

[칭다오(중국)=이데일리 정유미 통신원] 중화권 연예계에서 재벌과 연예인의 스폰서 관계는 비단 여자 연예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남자 연예인들도 은밀한 유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된 인물은 바로 한때 채림과의 열애설로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됐던 대만 스타 소유붕(쑤유펑)이다.

◇ 소유붕 재미화교 여부호로부터 백지수표 제의받아

소유붕은 얼마전 재미화교인 한 여자 부호로부터 1개월간 동거 조건으로 백지수표를 제의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 여부호는 소유붕의 매니저에게 전화해 몸값을 흥정했으나 매니저가 이를 거절하자 결국 백지수표를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민왕’을 비롯한 중국 신문들은 이 여부호가 베이징 외곽에 1000만 위안(약 12억)을 호가하는 호화 별장을 구입하고 소유붕이 오기만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여부호는 아예 집을 살 때 소유붕의 명의로 구입하려고 했다가 이를 거절당하자 현재 소유붕의 연락처를 알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것.

◇ 여명과 곽부성, 세상 떠난 홍콩 여자 갑부 상속인 명단에 올라 화제

한편 최근에는 일부 남자 스타들이 아예 먼저 적극적으로 재력있는 여자 스폰서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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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홍콩 최고의 여부호였던 니나 왕이 사망했는데, 무려 4조원에 달하는 그녀의 유산상속인 명단에 톱스타 여명(리밍)과 곽부성(궈푸청)이 거론돼 화제가 됐다.

특히 여명은 예전부터 니나 왕에게 매년 2000만 홍콩달러(약 24억원)를 생활비로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홍콩 제2의 여부호였던 바오용친 역시 2003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숱한 남자 연예인들의 스폰서를 자처한 것으로 유명하다.

공교롭게도 그녀의 전 남편은 바로 양영기, 차이샤오펀 등 여자 연예인의 전문 스폰서로 유명한 홍콩 거상 류롼숑이었으니 ‘부창부수’였던 셈이다.

바오용친은 유명 DJ인 홍차오펑에게 반해 자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급 주택과 거액의 생활비를 제공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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