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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남편과 별거 중..경제적 문제 등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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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이 남편과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신은경의 한 측근은 20일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현재 남편과 별거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유명 매니지먼트사의 김모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은 지난 5월 말부터 별거 상태에 들어갔다고 이 측근은 전했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이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안다"면서 "신은경이 SBS 드라마 '불량커플' 촬영을 하면서 촬영장과 집을 오가는 게 피곤한 것 같아 집에서 나와 생활하는 줄로만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나중에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있음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은경은 최근 전 소속사가 자신을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청구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한 상태다.

주변 일각에서는 이번 소송과 신은경 부부의 별거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신은경은 1999년 SBS 드라마 '파도' 이후 8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22일 종영하는 '불량커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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