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소식

'폭시'다함,결국 가슴노출 사고...뮤비 촬영 중단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슴 성형 의혹을 받고 있는 여성듀오 폭시의 멤버 다함이 결국 '가슴 사고(?)'를 일으켰다
다함은 최근 서울 신천과 경기도의 한 공장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브래지어 연결고리가 세 번이나 풀리며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가슴부분이 깊게 파인 경찰복에 브래지어만 입고 카메라 앞에 선 다함이 신곡 '야한 여자'에 맞춰 격렬한 춤을 선보이던 중 가슴이 심하게 요동치며 앞쪽의 브래지어 연결 고리가 그대로 풀리면서 터졌다.
급하게 브래지어를 두 손으로 잡았지만, 가슴 노출은 피할 수 없었다.

다시 옷매무시를 추스르고 촬영에 돌입했지만 같은 현상이 반복됐고, 결국 옷핀으로 브래지어를 고정한 뒤에야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가슴 사고에 대해 다함은 "최근 가슴 성형 의혹이 많은데 별로 할 말이 없어요. 궁금하면 뮤비를 보고 판단해 달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파격적인 의상과 함께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농도 짙은 남녀 간의 성행위를 묘사하는 장면들이 많이 섞여 있어 공개될 경우 선정성 논란이 일 전망이다.

'야한 여자'의 연출을 맡은 김찬우 감독은 "폭시 멤버들의 적나라한 안무와 일반인의 상식을 깨는 아이디어 때문에 상당히 곤혹스러웠다"고 밝혀 노출 수위를 짐작게 했다.

 

 
top

국내연예소식

'계약만료' 비, JYP와 결별 뒤 무소속으로 활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일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톱스타 비가 소속사 JYP와 결별한 뒤 당분간 무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비는 현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당분간 어떤 연예기획사와도 전속계약을 맺지 않고 무소속으로 활동하겠다는 뜻을 이미 세워뒀다. 아울러 월드투어를 모두 끝낸 후 소속사 문제를 매듭짓는다는 생각이다.<스타뉴스 4월30일자 보도 참조>
비와 JYP 엔터테인먼트는 그러나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10일 혹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비의 계약만료를 앞두고 코스닥 상장사를 중심으로 거액을 제시하며 '비 잡기'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됐지만, 비는 정작 월드투어에만 신경을 쏟아왔다. 그러나 스타엠과 이지그린텍, 올리브나인 등 비를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코스닥 기업들은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비 효과'는 대단했다.

실제로 스타엠은 공시를 통해 'A급 스타' 영입을 위해 100억원을 책정했으며, A급 스타는 비가 1순위라고 공공연히 밝히기도 했다. 한 IT기업은 가요관계자를 통해 200억원까지 베팅할 용의가 있다며 접촉을 시도했으며, 심지어 일본계 대기업의 경우 비를 영입하는 비용으로 400억원을 준비해두기도 했다.

그러나 비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며 궁금증을 낳았으며, 이 때문에 갖가지 추측과 시나리오가 난무했다. 비는 최근까지 재계약 논의를 해보자는 JYP 엔터테인먼트 의견에 "재계약 문제는 월드투어가 끝나는 6월 이후에 논의해보자"고 이야기한 후 일절 언급을 하지 않았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비와 최근 재계약 이야기를 한 번 꺼낸 적이 있지만, 비는 월드투어가 끝난 후에 이야기하자고 해서 아무런 의견을 듣지 못했고, 사업 진행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도 여러 사업 계획을 세워야 하지만, 비의 거취가 크게 영향을 미치는 일이 많다. 그래서 비의 의견을 들으려 했지만 비는 재계약 문제에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면서 월드투어가 끝난 뒤 이야기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비를 발굴하고 월드스타로 키운 박진영은 비의 재계약 문제에 대해 비교적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박진영은 최근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해 "비가 나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나는 비의 친한 형이 될 것"이라며 비의 재계약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진영은 당시 "비가 박진영을 떠나가는 것 때문에 자기가 내리고 싶은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 본인이 박진영을 떠나는 것이 배은망덕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소속사 문제를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는 이미 나와의 계약을 성실하게 잘 이행할 것으로 보답을 한 것이다. 만약 중간에 약속을 어기고 어디(다른 기획사)로 갔으면 서운했을 것이지만, 비는 계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비가 월드투어를 끝낸 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내릴 결정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최선의 조건을 내세운 기획사와 계약을 맺는 것이고, 또 하나는 독립법인을 설립하는 것이다. JYP와는 한 차례도 재계약에 대해 논의한 바가 없는 것으로 미뤄 JYP와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비는 9일 현재 스페인에 머물고 있으며, 10일 미국으로 날아가 미주투어 프로모션 활동을 벌인 후 13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캐나다 토론토 공연이 무산된 비는 오는 2일과 3일 태국 방콕에서 공연을 벌인 뒤 15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공연을 시작으로 애틀란타와 뉴욕, LA 등지를 순회하며 미주투어를 벌인다.

25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도쿄돔에서 공연을 벌인다.


 

 
top

국내연예소식

'변선생' 변기수, 실수로 아세톤 복용 사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그맨 변기수가 실수로 아세톤을 복용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당했다.

변기수는 최근 서울 대학로 갈갈이홀에서 진행된 공연 도중 무대를 마친 뒤 분장실에 있던 아세톤을 생수로 착각해 그대로 마셨다.

변기수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개그 무대를 마치고 목이 말라서 생수통에 있던 물을 마셨는데 크게 한 모금을 마시자마자 이상함을 느꼈다"며 "알고보니 분장실에서 쓰는 아세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직후 뱉어내고 아무 일이 없을 것 같아서 병원에 가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이후 몸살 때문으로 인한 감기증상인지 목이 아프고 잠겨서 말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변기수는 "당시는 크게 위험성을 몰랐는데 위 세척을 해야 한다고 들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누구의 잘못이 아닌 내 실수로 생각해 주변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변기수는 이날 진행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까다로운 변선생' 녹화도 목의 통증 등을 이겨내며 가까스로 촬영을 마쳤다.

변기수는 현재 민병철 영어강사의 말투를 패러디한 '까다로운 변선생' 코너를 통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top

<<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 67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