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소식

가수 제로, 6살 연하 재일교포 3세와 7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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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로(본명 박성철, 35)이 6살 연하의 재일한국인 3세와 오는 7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15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제로는 14일 소속사를 통해 출판사에 근무하는 재일한국인 3세 여성과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제로는 이날 "결혼하는 사람은 29살의 재일한국인 3세로 잡지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인터뷰를 위해 처음 만났다"고 밝히고 "지금부터 둘이서 행복하게 걸어 나가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약 1년 반 동안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사이버 가수 아담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그는 이병헌 최지우가 주연한 '아름다운 날들'의 주제가를 부르면서 '제로'(Zero)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음반 활동을 시작했고 드라마가 2003∼2004년 일본 NHK에서도 인기리에 방송되면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그는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날 수 있었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한편 제로는 오는 6월6일 일본에서 새 앨범 '신포닉크 & 자장가'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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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0억" CF몸값 신기록 깬 연예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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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브랜드 유니레버 亞모델 발탁

'월드 스타' 비가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유니레버와 20억원에 아시아권 모델 계약을 맺으며 '가장 비싼 몸값 스타' 기록을 경신했다.

비는 최근 유럽의 뷰티 브랜드 유니레버와 중국 태국 싱가포르 홍콩 등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7개국 모델로 전속 계약을 맺었다. 비의 몸값은 1년 전속으로 무려 20억원에 이르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비는 올해 초 롯데면세점과 1년 전속 계약을 맺으며 18억원의 계약금을 받아 국내 스타 중 최고액 CF 개런티 기록 보유자였다. 비는 10억원 전후로 형성돼 있던 특A급 CF 개런티를 단번에 깨며 연이어 홈런을 치고 있는 셈이다.

비가 롯데면세점을 계약하기 전 최고의 몸값은 서태지였다. 지난 2005년 서태지가 쇼핑몰 스페이스9과 15억원에 계약한 바 있다. 서태지는 당시 KTF와 32억원 수준의 모델 계약을 맺은 바 있지만 음원 등 콘텐츠 제공료 등을 포함한 액수라 비의 이번 유니레버 계약은 순수 CF 계약으로는 최고다.

유니레버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파죽지세로 뻗어가는 비의 가능성을 높이 사 아시아 전속 모델을 제안했고 비 역시 흔쾌히 응했다. 비는 스페인에서 열린 루이비통 요트 대회와 미국 월드투어 프로모션을 마치고 13일 귀국하자마자 14,15일 경기도 분당의 한 스튜디오에서 유니레버 광고를 촬영하고 있다.

비는 지난 2006년부터 펩시 아시아권 모델, 일본 DHC 화장품의 홍콩 모델, 태국 우유 모델 등으로 아시아권에서 이미 특급 CF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비는 유니레버와 이번 계약을 통해 지난 10일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친 뒤에도 여전히 굳건한 아시아 최고의 스타임을 재확인했다.

비는 17일께 중국으로 출국, 20일 중국 상하이의 지앙완 스포츠센터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비는 4월14일 중국 상하이에서 공연을 계획했다가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비는 중국 공연을 마친 뒤 25일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 서며 6월 미국 하와이 애틀란타 뉴욕 LA에서 월드투어를 갖는다.

비는 jyp와 계약이 만료됐지만 월드투어는 jyp와 스타엠플래닝, 비와의 3자간 계약이라 월드투어가 마무리되는 6월말까지는 이 시스템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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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 했다하면 흥행 실패! 비운의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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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파격적인 소재로 색다른 차트를 구성하는 Mnet ‘재용이의 더 순결한19’가 이번에는 연예계의 미스터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사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루머보다 아무도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진짜 미스터리는 이런 것들이 아닐까 하는 의심에서 출발한 ‘순결한 19’ 팀의 이번 주제는 영화만 찍었다 하면 망하는 ‘영화계만 부도수표’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김태희, 김정은, 김희선이다. 이들은 CF계에서는 최고의 몸값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지만 스크린에만 서면 작품 완성도에 상관없이 쓴 맛을 보고 있다.

우선 최고의 인기 여배우 김태희부터 살펴보자. 드라마에서는 꽤나 이름 날렸으나 영화에서만큼은 그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그녀는 최근 ‘중천’에서 정우성과 함께 최고의 맨 파워를 내세웠으나 결국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다.

김정은 역시 ‘파리의 연인’을 대표작으로 트렌디한 드라마의 단골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으나 영화에서만큼은 별 다른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가문의 영광’으로 잠깐 영광을 되찾은 듯 했으나 ‘나비’, ‘불어라 봄바람’, ‘내 남자의 로망스’, ‘사랑니’, ‘잘 살아보세’까지 온갖 이미지 변신에도 호응을 얻지 못하니 유독 영화계와는 인연이 없는 듯 하다.

김희선 역시 마찬가지다. ‘토마토’,‘미스터 큐’, ‘세상 끝까지’, ‘슬픈연가’ 등 드라마에서는 여왕 대접을 받는 김희선이지만 영화 ‘카라’, ‘비천무’, ‘신화’, ‘와니와 준하’ 등 흥행과는 먼 영화에만 단골 출연했다. 특히 MC 정재용은 ‘자귀모’를 허술한 그래픽과 김희선의 연기가 어우러져 팬들 사이에서 널리 회자된 바 있는 그녀의 대표작으로 손꼽았다.

한편 작품과 상대 배우의 흥행은 도맡으면서 정작 자신의 흥행에는 실패하고 마는 비운의 스타가 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상대배우 흥행수표 조현재와 주진모다.

조현재는‘햇빛 쏟아지다’의 송혜교, ‘구미호 외전’의 김태희, ‘온니유’의 한채영, ‘서동요’의 이보영, ‘러브레터’의 수애 등 내로라하는 작품과 상대 여배우를 만났다. 때문에 조현재와 커플로 작품 하면 뜬다는 설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에 재용이는 조현재에게 “연기보다 제작자로 나서면 대박치겠다”는 조심스런 제안을 했다. 하지만 이번 영화 ‘최전방 경계 초소 GP 506’에서는 자신의 진가를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걸어본다.

주진모 역시 훤칠한 외모, 자연스런 연기와 함께 ‘해피엔드’, ‘무사’, ‘패션 70’, ‘게임의 여왕’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하지만 작품의 인기에 비해 그가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그와 함께 한 이요원과 김아중, 전도연이 승승장구할 동안 침묵을 지켰던 그는 최근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드디어 진가를 발휘했다..

이렇게 재능과 인기에 상관없이 독특한 행보를 걷고 있는 스타들의 미스터리에 안타까움을 표한 재용이는 “그래도 고소영 만큼 어려운 스타도 없지 않느냐! 영화, 드라마 모두에 쓴 맛보고 있으니 다른 스타들은 고소영을 봐서라도 힘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재용이의 더 순결한19-연예계의 미스터리 19’방송에는 확실한 정답을 알 수 없는 연예인들의 성형수술설 의혹과 방송사고를 빙자한 노출 사고, 루머 등까지 고루고루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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