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소식

`성폭행 누명` 주병진씨 1억9천만원 배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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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에서 사업가로 성공한 주병진씨가 7년전 있었던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해서 거액의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은 주병진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당시 여대생 강모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 강씨는 원고에게 정신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한 주병진씨는 당시 이 사건과 관련하여 주간지와 월간지 등 3개 언론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도 승소하여 9,000만원을 배상하라는 고등법원 원심을 유지했다.

이로써 주병진씨는 1억9000만원의 손해배상을 받게 된 것.



게다가 7년 전 발생했던 여대생 성폭행 혐의 누명도 완전히 벗게 되었다.

대법원 재판부는 "원고가 강간치상혐의로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공소기각 판결을 받은 것만으로 강씨가 허위사실을 고소했다거나 위증을 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강씨의 무고죄 및 위증죄를 전제로 한 주씨 주장은 기각했다.

그렇지만 "강씨가 합의금을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한 일련의 행위로 인해 주씨가 큰 정신적 고통을 받은 만큼 1억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주병진씨는 2000년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H호텔 주차장에서 강씨를 성폭행하고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무죄취지의 공소기각 판결을 받은 후 강씨와 언론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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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이 뇌졸중 현재 혼수상태..가족들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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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실이(44 방연실)가 혼수상태에 빠졌다.

방실이는 7일 새벽 뇌졸중으로 쓰려져 경기도 분당의 서울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인공호흡기로 겨우 호흡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방실이의 측근은 이날 오후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방금 (방실이가)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현재 상태가 심각해 가족들이 많이 상심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건강한 사람이었는데..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스러울 따름이다”며 “상황이 되는 대로 병원을 찾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병원 중환자실의 한 관계자는 “환자의 정보가 유출되기를 가족들이 원치 않는다. 밝힐 수 없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방실이는 일주일 전부터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서울 신림동에 위치한 병원에 한차례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신곡 ‘괜찮아요’를 발표한 방실이는 가수 활동 외에도 연예계 후배 양성에도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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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구속`에 네티즌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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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통 개그의 박명수가 구속돼?"

주요 포털 사이트에 박명수 구속이 검색어로 올라오며 네티즌의 오해를 사는 일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5월 30일 성폭행 미수 혐의로 구속 수감된 박명수 우리은행 여자 프로농구단 감독과 호통개그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는 개그맨 박명수와 혼동하면서 빚어진 오해.

네티즌들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것이 자칫 개그맨 박명수로 착각할 뻔 했다'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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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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