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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아이는 더 많이, 결혼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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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아이는 더 많이, 결혼은 싫다"



안젤리나 졸리(31)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들은 직접 낳아서, 또 입양으로도 더 많이 갖겠지만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했다.

졸리는 곧 발매될 교양 월간지 '리더스 다이제스트' 최신호와의 인터부를 통해서 이같은 폭탄 선언을 했다.

피트와 동거중인 그녀는 세계적인 톱스타 커플로 언론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지난해 피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외에

3명의 아이를 입양해 키우는 중이다.

그러나 졸리는 세간에 떠돌고 있는 피트와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딱 잘라 부인했다.

"피트와 싸우지도 않았고 떠돌고있는 가십에 신경을 쓰지도 않는다"며 "우리는 글로벌 이벤트들에 관심을 갖고 늘 서로 얘기한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이 여배우는 올해 베트남에서 자신의 3번째 입양아 팍스(3)를 데려왔다.

빌리 밥 손튼과의 첫 번째 결혼 때 입양한 매독스(5), 그리고 아프리카 출신 자하라(2)에 이은 입양으로 화제를 모았다.
앞으로의 출산 계획 질문에는 "물론이다. 낳기도 더 낳을 거고, 입양도 더할거다(Yeah, Yeah. More biological, more adopted)"

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졸리는 "팍스를 처음에 집으로 데려왔을 때는 아이가 약간 겁을 먹어하는 듯 했지만 지금은 집 분위기에 조금씩잘 적응하고 있다"며

"매덕스가 자신과 닮은(같은 동남아 출신) 동생을 얻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끝으로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우리는 둘다 전에 결혼을 했었다. 지금 우리의 관심은 같이 아이들을 키우며 가족으로 사는 것일 뿐,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주위의 소문과 달리 피트와의 결혼 계획이 여전히 없음을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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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가기 싫어서 우는 패리스 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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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은' 패리스 힐튼, 형량 짧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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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정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45일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패리스 힐튼의 형량이 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찰 당국이 10일 밝혔다.

스티브 위트모어 LA카운티 경찰 서장은 이날 지역 신문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힐튼의 순종적 태도와 혼잡한 감호시설의 상황을 감안해 당초 45일이었던 그의 형량을 3주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힐튼은 위험성이 낮은 다른 죄수들과 함께 똑같이 취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힐튼 처럼 '운 좋은' 사례는 또 있다.

미 TV시리즈 '로스트'에 출연한 여배우 미셀 로드리게즈는 지난해 하와이에서 보호감찰 상황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역시 60일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감호 시설이 혼잡해 갇힌 지 몇시간 만에 석방조치됐다.

다음달 5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린우드의 여자교도소에서 복역할 것을 선고 받은 힐튼은 현재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의 주지사에게 사면을 요청하는 탄원을 낸 뒤 인터넷을 통해 팬들의 서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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