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전날 채정안 결혼근황 질문에 씁쓸

채정안은 이혼 발표 하루 전날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를 한 모습이 방송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방송 복귀를 시도한 채정안은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묻자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철이 든 것 같다”고 심경을 고백하면서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2005년 마케팅 전문가 김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채정안은 최근 이혼에 합의, 법적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사이에 2세는 없으며 결별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가수로 데뷔한 채정안은 2003년 ‘저 푸른 초원 위에’를 통해 연기자로 보폭을 넓혔다. 2005년 드라마 ‘해신’에서 장보고 최수종의 상대역으로 열연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현재 채정안은 이혼 사실을 함구한 채 묵묵히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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