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소식

이혼 전날 채정안 결혼근황 질문에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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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한 가수 출신 탤런트 채정안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채정안은 이혼 발표 하루 전날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를 한 모습이 방송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방송 복귀를 시도한 채정안은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묻자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철이 든 것 같다”고 심경을 고백하면서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2005년 마케팅 전문가 김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채정안은 최근 이혼에 합의, 법적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사이에 2세는 없으며 결별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가수로 데뷔한 채정안은 2003년 ‘저 푸른 초원 위에’를 통해 연기자로 보폭을 넓혔다. 2005년 드라마 ‘해신’에서 장보고 최수종의 상대역으로 열연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현재 채정안은 이혼 사실을 함구한 채 묵묵히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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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발효후 김보민~잠자리 안경과 어설픈 헤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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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홍-조정웅, "결혼 전제로 교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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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안연홍(31)이 한살 연하의 프로게임팀 르까프 오즈의 조정웅 감독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조정웅 감독은 3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3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안)연홍씨와 만났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기 힘들지만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안연홍은 2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조정웅 감독과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다이어리에 조정웅 감독의 사진과 함께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내게 미소를 주는 사람…언제까지나 함께 였으면 좋겠어요…사랑해요 사랑해' 라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조정웅 감독은 "안연홍씨가 심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만남을 가지면서 위로가 됐던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사랑이 예쁜 사랑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안연홍과 교제 사실을 공개한 조정웅 감독은 SBS 방송국의 카메라 감독 출신으로 현재 스타크래프트 프로 게임팀 르까프 오즈의 감독을 맡고 있다.

안연홍은 최근 영화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TV의 수목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에 출연중이다.

이하 조정웅 감독과의 일문일답

▶언제부터 안연홍씨와 교제했나.

-3개월 전부터 사귀게 됐다. 지인을 통해 만나게 됐고 당시 연홍씨가 심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만남을 가지면서 위로가 됐던 것 같다.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만났지만 좋아하는 감정이 서서히 싹트게 됐다.

▶결혼 계획은 있나?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는 단계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이 싹터야할 것 같다.

▶안연홍씨가 최근 김돈규씨와의 결별설을 부인했는데.

-영화 '못말리는 결혼'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결별 기사가 나가면 해당 제작사와 연기자에게 피해를 줄까봐 소속사에서 부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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