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첫 키스는 내가 붙 잡아서 했다”

박경림은 4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만난지 열흘 뒤에 남자친구가 사랑 고백을 한 뒤, 차 안에서 안전 벨트를 해 주면서 내 눈치를 살피더라.
뽀뽀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 계속 못하고 있기에 굉장히 답답했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그날 남자 친구가 수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승용차에서 내리기 직전 볼에 뽀뽀를 하고 도망쳤고 정식 키스는 그 다음 주에 차 안에서 했다. 집에 가기전에 볼에 또 뽀뽀를 하려고 하는데, 내가 붙 잡아서 정식 키스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처음부터 입에다 하지않고 볼에다 하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게 해서 굉장히 답답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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